하아... 나비잠 믿고 썼는데 자꾸 실망스런일이 생기네요. 사이즈가 턱도 없이 작아 교환하는것도 짜증났는데 이번에 받은 제품(특대형)은 뒤처리용 테이프가 말썽이었어요. 사진보면 알겠지만 대형은 테이프 위치가 제대로 인데 특대형은 허리라인에 간당간당하게 붙어있어요.
아이 기저귀를 갈아주려고 보니 허리뒷부분이 자꾸 빨갛게 되어있어 알러지인가 벌레가 물었나 하고 보니
뒤처리 테이프때문이더라구요. 아이가 움직이다보니
허리밴드바로 밑에 붙어있는 뒤처리 테이프 끝부분에
살이 찔리고 쓸려서 그런거였어요TT
그래서 남아있는 대형 사이즈와 새로 받은 특대형 사이즈를 놓고 비교해봤더니 붙어있는 위치가 잘못돼있더라구요. 그래서 뒤처리 테이프를 일일이 다 떼어내고 입혔어요. 점보사이즈는 예비용으로 한팩 주문 해놔서 뜯어서 봤더니 뒤처리 테이프 위치가 제대로 돼 있더라구요.
얼마전에 쿠팡에서 총알배송으로 특대형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뒤처리테이프가 그모양이라서 다 떼어내고 입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보니 메이드인차이나가 아니겠어요? 처음에 사용할 때부터 국산제품이라는거 그거하나 믿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난데 없는 중국산이라니오? 언제부터 중국에서 만들고 있었던건가요?
그래서 제품관리 제대로 안하시는겁니까? 정말 화가납니다.